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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그린리모델링 사업 인기?

기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23 14:46
조회
68299
그린리모델링 사업 인기?
기사입력 2014-05-29 08:00:07

171개 건설기업이 사업자로 선정


정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저리자금을 융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71개 건설기업이 뛰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개최한 ‘국토도시 규제개선 설명회’에서 공개한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 선정 현황을 보면 건축물 외피 및 설비 등을 리모델링 수준으로 개선하는 종합사업자가 125곳, 창호·외피·설비 등을 부분적으로 교체·수선하는 전문사업자가 46곳이다.

종합사업자는 설계사(44곳), 시공사(41곳), 엔지니어링사(35곳), 건자재업체(5) 순이었고 전문사업자는 엔지니어링사(19곳), 설계사(13곳), 건자재사(9곳), 시공사(5곳) 순이었다.

전체적으로는 3곳 중 1곳꼴인 33.3%(57곳)가 설계사였고 엔지니어링사도 31.6%(54곳)인 반면 시공사는 4곳 중 1곳꼴인 26.9%(46곳)에 머물렀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발굴부터 기획, 설계, 시공은 물론 기술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사업자 특성상 건축·토목 설계업체들의 신청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대학·병원·호텔 등 대형 발주자들이 중대형 건설사 추천을 요망함에 따라 이달 말 추가공고를 거쳐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다시 한번 모집할 계획”이라며 대형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자 지원혜택을 받을 그린리모델링 신청사업의 경우 완공 후 경과연수가 평균 24.5년이었다. 신청 공사비는 최대 30억원 대출이 가능한 비주거 시설이 평균 8억6000만원인 반면 주거시설은 평균 3000만원에 그쳤다. 신청 건물은 근린생활시설(26%)과 공동주택(24%)이 절반을 차지했고 단독주택(14%), 숙박시설(12%), 교육·의료·업무시설(각 6%), 공장(4%)이 뒤를 이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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