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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국가자격증 전환, 일자리 창출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5-20 13:41
조회
60053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국가자격증 전환, 일자리 창출 기대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정보영 기자 | 입력 : 2014.05.20 09:22


에너지 문제가 국가적인 당면과제로 부각되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한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전환되는 것 또한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한마디로 크고 작은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평가하고 관리하는 전문 자격증을 말한다. 특히 이 자격시험 제도가 에너지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내 사정을 감안할 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은 물론 건축ㆍ기계ㆍ전기ㆍ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도 활용 할 수 있어 유망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관련 법안으로는 지난해 국회에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발의된 후 정식 통괄했으며 이 법률안에는 연말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자격시험 규정 등 각종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국가공인자격증 전환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업무뿐 아니라 향후에는 건축물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가능, 기관 및 업체 등에 직접적인 고용창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현제 시행되고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1차 필기시험 및 2차 실기(주관식) 시험을 합격 한 후 직무교육을 이수하면 최종적으로 자격증이 발급된다.

1급 자격자는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평가, 2급 자격자는 500㎡ 미만의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전공 대학 학과별로 취득 자격이 제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응시 전 이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자격증 교육 전문 사이트 ‘올에듀넷(www.eduenergy.co.kr)’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유명 건축사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에듀넷 관계자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이 초창기이고,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되어 다음 회 시험일정이 명확히 결정나지 않은 상황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일정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업체는 현재 많지 않다”며 “반면 올에듀넷 한국에너지평가사교육원의 평생회원반 강의는 앞으로의 일정과 관계없이 내용이 개정되거나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강의내용을 추가하고 교재의 수정본을 나누어 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 공부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의 사업 영역별 부서와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