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원에서 ESG 사업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시설 성능개선 사업”은 사회적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근린공공시설, 노유자시설, 복지시설 등 노후된 소규모 건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 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출발 시점인 2018년 부터 2023년 현재까지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부산광역시 등 전국 34개소에 대한 개선 작업을 추진하여 완료하였다. 올해는 부산지사 소재지인 동구청 복지행정과와 협업하여 해당 지역 내 노후화된 구봉경로당, 망양경로당, 범이경로당의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된 경로당은 준공된 지 최소 25년에서 64년이 지난 노후화된 상태로, 도시가스 연결 미비로 인한 기름보일러 사용, 단열성능이 부족한 단창 유리창, 노후화로 인한 적절한 조도 부족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이에 대한 개선과 함께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4중유리창 교체 설치, 도시가스 배관 연결, 콘덴싱 보일러 교체, LED 전등 교체 설치 등 4개의 공정을 통해 개선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다행스럽게 추위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시설의 개선을 완료하였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지역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지난 12월 부산도시공사에서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지역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사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관련 기술지원 협력, 제로에너지건축물 관련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부산도시공사는 1991년 1월 창립 이후 택지의 개발 및 공급이나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부산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하는 등의 공적가치를 실현하는 부산지역의 대표 공기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도시공사 주택사업처가 주도하며 그 계획으로는 각종 주택사업의 에너지 효율에 관한 기술 안내, 제로에너지 관련 컨설팅 및 교육, 현장교육 등의 형태로 지원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