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인증＂은 지진,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와 학교생활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기술원은 ’21년 6월 교육시설안전인증 전문기관으로 지정(「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3조, 동법 시행령 제25조제4항)되었으며, 유치원, 초 · 중 ·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포함하여 교육시설안전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시설은 ’22년 8월부터 인증을 시작하였으며, 인증 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학 내 건축물이다.(「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23년 9월 현재, 전국 8개 대학교의 29개 건축물에 대하여 인증 신청이 진행되었다. 이 중 16개 건물은 인증 심사단의 현장 심사가 완료되었으며, 4개 건물은 인증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 대학시설에 대해서도 인증서 발급을 위한 업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진행중인 각 대학교는 향후 교육시설안전인증 취득을 통해 건물 측면에서는 노후 시설 및 안전 취약 부위를 개선하여 안전 수준을 확인하고, 사용자 측면에서는 교육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어 사회 전반적인 안전 성능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인증의 신청은 ‘인증 신청 > 수료 납부 및 접수 > 서류 심사 > 현장 심사 >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 인증완료 > 인증서 발급’ 순서로 진행되며, 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손쉬운 인증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지원서비스(es.kbet.or.kr)를 자체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