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센터는 지난 8월 29일 중소형 건축물 대상의 탄소 중립 에너지 통합관리솔루션 v2.1 제품(이하 CxEMS) 이 한국산업기술원(KTL)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로, ISO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고도화된 9가지 시험 절차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으로 지정되고,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 수의 계약도 가능하게 된다.

에너지플랫폼센터는 이번 GS인증을 통해 단기간에 CxEMS 소프트웨어의 획기적인 품질 개선과 더불어 제품설명서와 사용자매뉴얼 등에 대한 질적인 개선까지도 이루어냈으며, 중소형 BEMS 보급 시장에서 제품의 기술품질에 대한 경쟁 우위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G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다양한 가격 정책을 수립하고 홍보를 위한 고객 유형별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다음 단계로 계통-설비 에너지 효율관리 기능의 고도화, 탄소정보화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배출량 산정 및 관리 기능 등을 추가하여 중소형 건축물의 탄소중립 참여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